미국 여행시 정말 많은 햄버거 체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평범하게 인앤아웃, 쉐이크쉑만 드시지 마시라고 미국 햄버거 브랜드 순위 베스트 8개를 소개합니다.
웬디스(Wendy’s)
버거킹이나 맥도날드와 같은 패스트푸드와 다르게 신선한 재료와 한번도 냉동되지 않은 냉장 소고기를 사용하여 패티를 만듭니다.
오하이오 주에서 시작된 햄버거 체인으로 24년 기준으로 미국 전역에 6,500개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으며 네모난 패티로 유명합니다.
창업자 Dave가 본인의 딸인 웬디(Wendy)의 사진을 트레이드 마크로 쓸 정도로 품질과 신선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 추천 메뉴 : 칠리, 구운감자
파이브 가이즈(Five Guys)
한국에는 23년에 진출하여 처음 오픈때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파이브가이즈는 한국에도 있지만 미국에서 꼭 먹어봐야 할 햄버거입니다. 기본적으로 햄버거에 들어가는 토핑을 무료로 추가할 수 있으며 햄버거를 기다리는 동안 매장 내에 비치된 땅콩을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파이브가이즈도 신선한 냉장육을 사용해서 매일 패티를 직접 만들며 매장에서 만드는 모든 식재료에는 땅콩기름을 사용합니다. 무료 땅콩, 땅콩 기름 등 땅콩 천국이기 때문에 땅콩 알러지가 있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 추천 메뉴 : 베이컨 치즈버거, 피넛버터 쉐이크
왓어버거(Whataburger)
텍사스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햄버거 체인점으로 현재는 미국 전역 15개 주까지 진출한 성공적인 햄버거 브랜드입니다. 24년 2월에는 라스베가스 스트립에도 오픈했기 때문에 이곳에 여행가시는 분들, 왓어버거를 보게 되신다면 한번쯤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이벤트성으로 닥터패퍼 쉐이크를 판매하는데 매우 인기 있는 메뉴라고 합니다.
- 추천 메뉴 : 허니버터치킨 비스킷, 더블밋 왓어버거
인앤아웃버거(In-N-Out Burger)
미국 서부에서 시작된 햄버거 체인점으로 주로 서부에 위치하며 라스베가스에도 지점이 있습니다. 햄버거 메뉴는 다른 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에 비해 단촐하지만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서 만들고, 냉장육을 사용해서 패티가 신선합니다.
특히, 인앤아웃 감자튀김은 냉동 감자튀김이 아닌 신선한 감자를 바로 깎고 튀겨서 만들기 때문에 인기 있습니다. 애니멀스타일의 버거, 감자튀김은 엑스트라 소스, 치즈 등이 올라간 메뉴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 추천 메뉴 : 애니멀스타일 감자튀김
쉐이크쉑(Shake Shack)
쉑쉑이라고 흔히 부르는 쉐이크쉑 햄버거입니다. 이 브랜드도 이제는 한국에 진출하여 체인점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매우 친숙한 브랜드입니다.
뉴욕을 베이스로 시작된 쉐이크쉑은 100% 신선한 앵거스 소고기를 사용해 패티를 만들기 때문에 육즙 가득한 패티를 맛볼 수 있습니다.
쉐이크쉑은 미국 전역 및 글로벌 진출에도 적극적이며 항상 새로운 메뉴를 시도하고 도전합니다. 그 예시로 한국 스타일의 치킨 버거 메뉴도 런칭했습니다.
- 추천 메뉴 : 쉑버거, 쉐이크
해빗버거그릴(The Habit Burger Grill)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서 시작된 해빗버거그릴은 역시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드는 수제버거입니다. 샐러드 메뉴도 별도로 있어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인앤아웃에서 기본 스타일의 할라피뇨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해빗버거그릴에서는 3가지의 다른 스타일의 할라피뇨를 맛볼 수 있습니다.
- 추천 메뉴 : 기본 차버거, 어니언링
엘리베이션 버거(Elevation Burger)
더 나은 버거를 만들기 위해 시작된 엘리베이션 버거는 메릴랜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고품질의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재료는 100% 유기농에 풀을 먹이며 방목하여 키운 소고기를 사용합니다. 감자튀김은 올리브유를 사용하여 더욱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 추천 메뉴 : 과카몰리 랜치 버거
미국 햄버거 브랜드는 지금도 정말 많이 생겨나고 있어서 언젠간 순위가 바뀔지 모르겠으나 웬디스와 더 해빗그릴버거는 개인적으로 손꼽는 햄버거 맛집이라 추천해 봅니다.(Eat this, Not that 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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