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11월 1일 기준으로 중국 무비자 여행 대상 국가를 발표함에 따라 한국인 여행객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 무비자 여행 적용되는 국가, 기간 등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중국 무비자 여행 대상 국가
이번에 중국 무비자 여행 대상 국가에 한국이 포함되었는데 이는 최근 중국과의 관계 개선이 된 것이 반영된 듯 합니다.
한국을 포함해 슬로바키아, 핀란드, 노르웨이, 모나코, 덴마크, 아이슬란드, 안도라공국, 리히텐슈타인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 대상으로 무비자 여행이 확대 됩니다.
기존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등 20개국 대상으로만 허용되던 중국 무비자 여행이 9개 국가에 확대 적용되면서 총 29개국이 무비자로 중국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무비자 여행 대상 국가에 미국과 일본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중국까지 항공권은 20만원 이내로 구입이 가능하며 무비자 확대 소식으로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니 미리 예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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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비자 여행 기간, 조건
중국 무비자 시행일은 2024년 11월 8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됩니다. 일반여권 소지자가 관광, 비즈니스, 친지/친구 방문, 환승 등 목적으로 최대 15일까지 방문할 경우에만 무비자 방문이 허용됩니다.
이 외의 관용여권, 외교관여권, 긴급여권 소지자나 그 외의 목적으로 방문하거나, 15일 초과해서 방문하는 경우에는 면제 대상이 아니니 비자 취득은 기존과 동일하게 필수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한국인 중국 비자 면제
한국인을 대상으로 일시적 비자 면제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로나 19 이전에 일본인 대상으로 15일 비자 면제가 진행된 적이 있지만 이때도 한국 여행객은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최근 한중관계 개선이 된 분위기를 반영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내수 시장을 살리려는 의도로 파악됩니다.
비자가 면제되면서 단기 여행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할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한정 허용되는 무비자 입국이 아니기 때문에 중국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25일 이내 방문하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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