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삿포로 라벤더 축제 5-9월 가볼만한 10곳 총정리

일본 삿포로는 겨울에 눈축제로 유명한 관광지인데요. 사실 가장 여행이 권장되는 시기는 6-9월 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일본 삿포로 라벤더 축제 기간 가볼만한 10곳에 대해서 꼼꼼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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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라벤더 축제 가볼만한 곳

삿포로 라벤더는 7월 쯤 만개하며 6월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옵니다. 삿포로 라벤더를 보러왔다면 관광 거점이 되는 역은 아사히카와 역입니다. 이곳까지 JR 선을 타고와서 렌트카를 통해 유명 스팟 10군데를 둘러볼 수 있으며 렌트가 어려울 경우에는 삿포로역이나 스스키노역에서 부터 출발해서 관광 스팟을 둘러보고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투어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렌트해서 관광하는 분들을 위해 아사히카와 역부터 가장 가까운 관광 스팟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10곳의 주소는 포스팅 하단의 구글맵 링크에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삿포로 라벤더 축제 가볼만한 곳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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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스타 나무

홋카이도 비에이에 위치한 곳으로 70년 대에 일본 담배 브랜드 세븐스타 광고 촬영지로 등장해서 유명해진 곳입니다. 넓게 펼쳐진 밭 한가운데에 자작나무들이 일렬로 줄지어 있는 풍경이 멋있어 중간에 멈춰서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오야코(부자)나무

세븐스타 나무에서 차로 5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오야코’는 부모와 자식이라는 뜻입니다. 마치 나무가 부모와 자식같이 서 있는 모습이 멋있어서 사진 작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스팟입니다.

켄과 메리의 나무

70년대 닛산 자동차의 광고에 등장한 높이가 무려 31m에 달하는 미루나무(포플러 나무)로 광고 속의 등장인물 이름이었던 켄과 메리의 이름에서 따온 켄과 메리의 나무로 불리고 있습니다. 나무 높이가 높은만큼 가까이서 사진 촬영을 하는 것보다는 좀 더 멀리서 찍는 것이 잘 나옵니다.

비에이 역

비에이 도시의 주요 역으로 맛있는 주변에 맛있는 식당들이 많이 있어 삿포로 비에이 투어 상품마다 점심 식사는 비에이 역 근처에서 진행합니다. 그만큼 맛집이 많기 때문에 투어 없이 여행을 하시더라도 식사는 근방에서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크리스마스 나무

언덕에 홀로 우뚝 서 있는 나무로 생긴 모양이 삼각형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눈 덮인 겨울에도 유명한 관광명소이지만 봄, 여름, 가을에 방문해도 멋진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사계채의 언덕

비에이에 위치한 꽃밭 정원으로 계절마다 다른 형형색색의 꽃을 보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무려 15헥타르에 달하는 드넓은 부지이기 때문에 꼭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진이 정말 잘 나오는 곳이기 때문에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청의 호수

청의 호수는 물빛이 계절마다 에메랄드부터 코발트 블루까지 변하며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호수로부터 뻗어나온 자작나무가 투명한 호수에 비치면서 멋진 경관을 더합니다.





흰수염 폭포

비에이 근처 시로가네 온천 지역에 위치한 폭포로 시로가네 다리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일품입니다. 천연 온천수가 흘러내리기 때문에 겨울에도 얼지 않고 흐르는 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하얗게 떨어지는 폭포가 마치 흰수염 같다고 하여 명칭이 붙었습니다.

파노라마 로드

비에이와 후라노 지역을 연결하는 드라이브 코스로 드넓은 들판과 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전망대와 사진 스팟이 있기 때문에 멈춰서 자연경관을 느끼며 사진 촬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팜 토미타

후라노에 위치한 대규모 라벤더 농장으로 라벤더가 만개하는 여름에는 보라빛 파도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북해도 특산품인 라벤더 아이스크림과 향수 등 각종 기념품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일본 삿포로 라벤더 축제가 열리는 여름에 가볼만한 10곳 소개를 마칩니다. 위에 소개한 10곳의 관광지는 차로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삿포로역이나 스스키노역에서 출발하는 것과 중간에 정차하여 사진찍고, 식사하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꼬박 하루는 걸리니 여행 계획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겨울도 무척 아름다운 곳이지만 삿포로 라벤더 축제가 열리는 여름 기간에 볼거리가 훨씬 풍부하기 때문에 여름 삿포로를 추천해 봅니다.

한국인들 후기가 가장 많고, 사진도 DSLR로 정성스럽게 찍어줘서 혼자 여행하는 여행객에게도 만족도 높은 투어는 미리 예약하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삿포로에 가서 비에이 투어를 안한다면 앙꼬없는 찐빵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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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 후라노 지역 가볼만한 곳 10
 





 

각 관광 스팟의 풍경이 궁금하다면 여기서 참고하세요. 홋카이도 라벤더 축제 사진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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