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권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시 한번쯤 방문해 보면 좋을 관광지인 츄라우미 수족관. 세계 2위 규모의 수족관인데 고래상어와 만타가오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을 볼 수 있으며 오키짱 극장에서는 돌고래 쇼도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위치
오키나와는 크게 남부, 중부, 북부로 여행지를 나눌 수 있습니다. 남부에는 오키나와 공항인 나하 공항, 한국의 명동과 같은 나하 시내, 오키나와의 산토리니인 우미카지 테라스가 있습니다. 중부에는 아메리칸 빌리지, 코끼리 코 모양의 절벽이 만좌모, 선셋비치 등이 있습니다. 북부에는 얀바루 국립공원과 같은 자연경관이 넓게 펼쳐져 있는데 바로 이 북부에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오키나와 남부 나하 시내, 나하 공항에서 츄라우미 수족관까지는 차량으로 1시간 40여분 정도 소요됩니다.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는 다소 시간이 걸리고 복잡하니 렌트카 또는 투어를 이용해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 기본정보(2023년 기준)
- 오프시즌 : 8:30 – 18:30 (17:30 마지막 입장)
- 피크시즌 : 8:30 – 20:00 (19:00 마지막 입장, 7/16/2023 – 7/31/2023)
- 8월시즌 : 8:30 – 21:00 (20:00 마지막 입장, 8/1/2023 – 8/31/2023)
- 성인 : 2,180엔
- 고등학생 : 1,440엔
- 초,중학생 : 710엔
- 6세 미만 : 무료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권을 현장에서 구입한다면, 현재 환율 기준으로 성인의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권은 원화로 20,000원 정도입니다. 한국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되는 입장권을 미리 구입해 간다고 해도 입장권은 19,000원 정도입니다. 미리 구입해가나 현장에서 구입하나 크게 차이가 없는 금액입니다.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권 구입 꿀팁
2023년 7월 기준으로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권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은 수족관 가는 길에 있는 쿄다 휴게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쿄다 휴게소는 츄라우미 수족관이 위치한 모토부조 가기 전에 위치해 있는 휴게소입니다. 한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유사해서 여기서 각종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쿄다 휴게소는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권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한 관광객들이 방문해 식사를 하며 잠시 쉬었다 가는 곳입니다.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권 외에도 파인애플 파크 입장권, 오키나와 후르츠 랜드 입장권 등 각종 오키나와 관광지의 입장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합니다. 쿄다 휴게소에서 구입할 수 있는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권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괄호 안의 금액은 츄라우미 수족관 현장에서 구입하는 입장권 금액과 비교해서 얼마나 할인되는지 표시한 금액이니 함께 참고하세요.
쿄다 휴게소에서 구입시(2023년 7월 기준)
- 성인 : 1,850엔 (330엔 할인)
- 고등학생 : 1,250엔 (190엔 할인)
- 초,중학생 : 610엔 (100엔 할인)
- 6세 미만 : 무료
현재로써는 입장권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니 일본 현지의 휴게소를 구경하고 간단하게 요기를 할 목적으로 방문해도 좋은 쿄다 휴게소입니다. 한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큰 규모에 잘 정비되어 있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일본 현지의 휴게소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만약 렌트를 하지 않아 쿄다 휴게소를 들를 수 없다면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권을 온라인에서 구매하시거나 오키나와를 하루만에 둘러볼 수 있는 투어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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